2021년의 마지막 날 아침, 세밑 한파가 찾아오며 무척 춥게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.8도,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도 영하 4도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의 첫날인 내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며 한파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경북, 전북 곳곳에 '한파특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대관령이 영하 14.7도, 파주도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어제보다 3~5도 낮아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4도, 청주 영하 2도, 광주 1도, 대구 2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지만, 호남 서해안과 울릉도·독도에는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과 제주 산간의 눈은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, '대설경보'가 내려진 울릉도·독도는 밤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넘이 시각도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며, 서울에서는 오후 5시 23분에, 신안 가거도에는 오후 5시 40분에 마지막 해가 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첫 해돋이도 맑은 날씨 속에 볼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에 새해 첫해가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새해 이틀째인 일요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호남,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로 인해 2년째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가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쉬운 마음이 크지만, 올해도 집에서 '랜선 중계'를 통해 안전하게 마지막 해넘이,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310905377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